D+12. 1월 13일_brown cafe, 공원 산책, 요가, Toeyrichness, 배달 육회모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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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늦게 일어나

숙소에서 너구리 라면을 

끓여서 먹었다

음냐음냐

 

역시 한국 라면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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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오늘은 영어회화를 패스하고

오빠랑 디저트 카페에 갔다

 

당연 커피도 유명할 줄 알았는데

버블티가 유명한 카페였다

 

Brown Café

Brown Café · 7, 3 Nimmana Haeminda Rd Lane 9, Tambon Su Thep,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그렇게

타이 버블티와

바나나 티라미슈를

시켜서 먹었다

 

 

그리고 100바트 이상 주문하면

공짜로 주는 딸기 찹살떡까지

 

 

근데 딸기찹쌀떡을

오빠가 집에서 혼자 다먹었다

 

엄청 맛있다면서!!! 흥

 

나는

버블티에 티라미슈를

먹기에

너무 달아서

다 먹기가 쉽지 않았다

 

나갈 때 티라미슈를 

포장해갔다

 

그리고 여기 카페에서

'just the two of us'

노래가 나왔다

 

나의 띵곡ㅠㅠㅠㅠㅠㅠ

행복했다

 

- 총 가격 : 215바트 (8,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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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

숙소에서 걸어서

한 10분정도 거리에 있는

공원으로 산책하러 갔다

 

Princess Mothers Health Garden

Princess Mothers Health Garden · QXV8+86C, Tambon Su Thep,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공원 조성이 잘 되어있다

연못도 있고

노란 국화도 

많이 심겨져 있고

보행도로도 잘 되어있다

 

공원이 또 조용해서

힐링하기 딱 좋은 장소이다

 

 

30분 정도 공원 두바퀴를 돌고

공원 앞에 있는 카페에 가서

아메리카노를 테이크아웃 했다

 

 

Uniserv CMU

Google Maps

 

카페 이름은 안나오고

여기 건물 안에 있는 카페 같다

 

원두는 오리진으로 선택해서

마셨는데

 

오~~맛있다!!

얼마만에 진한 아메리카노이냐~~

크~~~~

 

- 총 가격 : 120바트 (4,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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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그렇게 카페인 충전을 하고

저녁타임 요가를 들으러 갔다

 

우리 숙소 1층에 있는

'yoga ananda chiang mai'

 

오늘까지 하면 4/10회째이다

 

Yoga Ananda Chiang Mai

Google Maps

 

오늘은 처음 보는 선생님이었는데

너~무 예쁘셨다...

 

디즈니공주 같았다

 

오늘의 요가 프로그램은

'mindful flow' 

 

긴 호흡의 스트레칭이랄까?

 

한결 몸이 가벼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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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8시>

오늘은 술마시는 날~~~^_^

 

우리는 술마시는 날을 정했다

이틀에 한번만 마시는걸루 히히

 

우린 술쟁이들이니깐~

 

저녁으로 간단하게

현지 국수집으로 가서

먹기로 했다

 

길거리에 있는 식당이라

가게 이름을 잘 모르겠다ㅠㅠ

 

우리가 가려고 하는 술집

옆에 있는 식당이다

 

 

'이야~~~맛있다'

한방닭이다

건강한 냄새와 맛이다

 

그리고 여기서

닭다리 말고

닭발도 판다

 

그리고 심지어 저렴하다

 

- 총 가격 : 100바트 (3,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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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

지나가다

보았던 술집

 

중국 느낌의 펍으로

들어갔다

 

Toeyrichness Nimman

Toeyrichness Nimman · 43 Nimmanahaeminda Road, Tambon Su Thep,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내부인테리어가 

꽤 고풍스럽다

 

그리고 여기는

셀프맥주코너가 있다

 

 

우리는 안주로

만두와 비프꼬치를 

시켜서 먹었다

 

비프꼬치는

소주 각 1병각이다

 

진심

너무 맛있다

 

꼭 드셔보시길!!!

 

 

그렇게 아쉬워서

내가 좋아하는

버드와이져를 한병 더 갖고왔다

 

여기 치앙마이에서는

한국보다

버드와이져가 저렴하다

 

심지어 저렇게 큰 병은

처음본다

 

그리고 오늘 두번째로

나의 띵곡

'just the two of us'

노래가 나왔다

 

오늘 무슨 날인교..

나의 날인가????

행복해...ㅠㅠㅠ

 

- 총 가격 : 396바트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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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0시>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숙소에 들어가면서

오빠가 전에 시켜서 먹었던

선지,육회 등 익히지 않은 고기 모듬을

배달 시켜줬다

 

오빠는 맛있으니

한번 먹어보라고

시켜줬다

 

 

한입 먹자마자

"우-엑 이게 뭐야"

정말 생이다..생..

그리고 냄새도

비린내가 장난아니다...

 

그렇게 나는 한입만 먹었고

나머지는 오빠가 먹었지만

1/3은 버렸다

ㅎㅎㅎ

 

대신

나는 편의점에서 사왔던

치토스 과자와 맥주를 마셨다

 

저건 두번 다시 

먹고싶지 않아...

 

후후

 

- 총 가격 : 214바트 (7,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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