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4. 1월 15일_코코넛마켓, 센트럴 페스티발, Toeyrichness Nim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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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요일

 

오빠는 숙소에서 일을 하고

나는 코코넛마켓(바파오마켓)을

구경하러 가기로 했다

 

오늘은 각자 하고 싶은 거 

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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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2시>

그랩으로 오토바이를 불러

코코넛마켓으로 gogo

 

이제 오토바이 잘 탄다

헬멧도 달라고 잘 말하고

 

나 많이 컸다^^

 

Ba Pao Flea Market

Ba Pao Flea Market · 94 Soi Ban Tong 2 Mu 3, Fa Ham,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000 태국

 

'와~이게 다 코코넛나무라니..'

나무 위에 자세히 보면

코코넛이 달려있고

 

여기 마켓에는 코코넛 팥빙수가 유명한데

여기서 따서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코코넛 마켓은

사진 그대로

너~무 이쁘다

다른 세계에 온 기분이다

 

치앙마이 여행 중이라면

꼭 방문 추천!!

 

 

내가 먹은 것들

1. 오꼬노미야끼

2. 돼지꼬치?

3. 딸기 찹살떡 (이건 오빠 선물)

4. 코코넛 떡?

 

점심 대신 먹는거라

먹고 싶은거

이것저것

많이 시켜서 먹었다

 

그 중 4. 코코넛 떡

이게 가장 맛있었다

 

뜨거울때 바로 먹을 수 있어서

더욱 맛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2.돼지꼬치는

하나 먹고 내 스탈이 아니여서

다 버렸다ㅠ_ㅠ

 

 

 

소화시킬 겸 

TAP 1 에서

차를 마시기로 했다

 

어떤 차를 마셔야하는지 몰라서

추천해달라고 하니깐

 

이렇게나 많은 샘플들을

주셨다...

 

 

그러다

점점 잔이 늘어났다..

 

나는 분명 한잔만 시켰는데

이것 저것 마셔보라는

사장님...ㅎ_ㅎ

 

"사장님 쵝오"

 

 

결국 미안해서

보틀 하나를 샀다

 

이 중에서 제일 맛있었던

'honey mead'

 

한국에 가지고 가고 싶은데

수화물로 부쳐도 되는지는 

확인해봐야겠다

 

 

그리고 사장님이

추천해주셨던

코코넛 팥빙수를 먹으러 갔다

 

 

 

"맛있따!!!!"

 

 

마켓에서는

애기들을 위한 무대가 열렸다

 

애기라면 누구든 스테이지에 올라가서

노래 신청을 하고

노래를 부를 수 있따

 

신기한건 

애들이

'락'을 불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국 애기들은

락을 좋아하는 것 같다

 

소리 지르면서 부르는게 

너무 귀여웠다

 

나는 서서 코코넛 팥빙수를 먹으면서

구경했다

재밌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염소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누워서 자는 염소도 있고

서서 자는 염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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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그렇게 코코넛마켓에서

색다른 경험을 마치고

오토바이로 한 7분 거리인

 

치앙마이에서 가장 큰 몰인

'센트럴 페스티발'로 넘어갔다

 

센트럴 페스티발 치앙마이

센트럴 페스티발 치앙마이 · หมู่ที่ 4 99, 99/1,99/2 ถ. ซุปเปอร์ไฮเวย์ เ

 

정말 크~다

마야몰보다 훨씬 크다

 

나는 H&M에 들려

이것 저것 옷을 사고

 

2층인가 3층에서

줄이 긴 감튀집이 있길래

스파이시 감튀를 시켜 먹었다

 

거짓말 안하고

한 웨이팅만 30분 걸렸던 것 같다

 

 

내 인생 최고 감튀였다

와...진짜 너무 맛있었다

 

작은 사이즈로 산걸

후회할 정도로 너무 맛있었다ㅠㅠ

 

센페 오면 꼭꼭

'potato corner'에서

감튀를 드셔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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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7시>

혼자의 여정을 마치고 돌아와

저녁은 오빠랑 술집에서 먹기로 했따

 

여기 술집은 2층에 있고

테라스가 있어서 아래를 내려다 볼 수 있다

그래서 함 가보고 싶었다 

 

+ 라이브 공연도 한다

 

Toeyrichness Nimman

Toeyrichness Nimman · 43 Nimmanahaeminda Road, Tambon Su Thep,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처음에는 소주를 마시고 싶어서

먼저 각자 맥주를 시켜

목을 축인 다음

소주로 넘어가자 했는데

 

알고보니

우리가 시킨 맥주는

650ml

 

이렇게 큰 병이 나올 줄 몰랐다

ㅋㅋㅋㅋㅋ

심지어 

2+1 할인 행사 중이라

 

우리는

총 맥주 3병을 마셨다

1950ml를 마신셈

 

그렇게 배가 부른채

소주를 마시기로 했다

 

우리는 처음처럼이나 참이슬을

먹고 싶었는데

 

다 과일 소주밖에 안 팔아서

 

우리는

순하리 청포도 맛을 시켜서 먹었다

 

 

오빠가

맥주에 순하리 청포도를 넣어서

소맥을 말려고 한다..

 

정말....후후

 

 

라이브!!

내부 분위기 

so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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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알이 꽉꽉 찬

일요일을 보내고 꿀잠 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