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토요일~룰~루
관광하는 날~ 룰~ 루우
오늘의 관광지는
'도이인타논 국립공원' 포함 5곳
우리는 숙소에서 '도이인타논 국립공원'까지
거리도 멀고 해서
myrealtrip 사이트에서 투어를 예매했다
1인당 52,000원
https://www.myrealtrip.com/offers/53806
(인기 급상승)도이인타논 국립공원관광 + 2시간 트레킹 (태국/치앙마이)
태국의 최고 높은 지역 도이인타논 관광 및 국립공원 내 환상의 2시간 트레킹코스 체험
www.myrealtrip.com
처음에는 도이인타논 국립공원만 가고 싶었는데
스케줄도 알차고 심지어 트레킹 2시간 코스도 포함되어 있어
바로 예약했다 gogo
일정 : 07시 - 18시
방문장소 :
1. 와치라탄 폭포
2. 화이트카렌족마을
3. 도이인타논 국립공원 (왕과 왕비 장수기념탑)
4. 최정상 지점 (치앙마이에서 가장 높은 산정상)
5. 도이인타논 국립공원 트레킹 2시간
6. 몽족시장
<오전 7시>
새벽 6시에 기상해
준비했다
그리고 편의점에 들려
아침밥이 될 수 있는 토스트를 사서
하나씩 나눠먹었다
신기한건 편의점에서 토스트를 사면
직원이 직접 전자레인지에 데워주신다
오~예~~
새벽 일찍부터 나오니
기분이 상쾌햇ㅎㅎㅎㅎ
픽업차는 7시 50분쯤 숙소로 왔다
우리는 로비에서 5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다
<오전 9시>
1시간을 달려 드뎌 도착한
'와치라탄 폭포'
자 이제부터 폭포 사진을
감상해보시죠
세상에..
이렇게 큰 폭포는
살면서 처음봤다
폭포 옆에서 사진을 찍는데
폭포 미스트를
알차게 맞았다
밑에 보이는 무지개가 선명했다
<오전 10시>
두번째로 이동한
'화이트카렌족마을'
화이트카렌족은 '목이 긴' 카렌족이 아닌
일반 카렌족이다
카렌족분들이 사시는 모습,
일하는 모습 등 정겨운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따
그리고 우리는 투어하는 사람들과 함께
차와 커피를 마셨다
차와 커피의 맛은..음..
일반 차와 커피 맛이었따^^
차와 커피를 파는 곳 옆에
이렇게 생긴 향초를
하나 '겟' 했다
아로마 향으로
카렌족분들이 직접
짜신 작품들
촉감이 매우 부드럽다
가는 길에
강아지풀이 있길래
콧수염처럼 사진이 나오길 바랬는데
이건 뭐..풀 먹는 사진처럼 나왔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전 11시>
화이트카렌족 마을에서
식사를 했다
저 계란전 진짜 존맛이었다
음식들이 너무 다 맛있었다ㅠㅠ
그리고 함께 투어했던 아주머니께서
짜먹는 한국's 고기고추장을 돌리셨다
필요하면 짜서 먹으라고
"감사합니다 헝헝"
나는 소심하게 찔-끔 짰다
ㅋㅋㅋㅋㅋ
더 맛있었다
졸졸 쫒아왔던 강아지
뒷모습까지 어쩜 일케 귀엽니
<오후 1시>
세번째로 이동한 곳은
'도이인타논 (왕과 왕비 장수기념탑)'
여기 진짜 와보고 싶었었는데
진짜 너무너무 x 100 이쁘다
코끼리가 배를 깔고 누워있는
동상인데 왜케 귀엽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덕 위 꽃길이 넘 이쁘길래
같이 찍어달라고 했다
같이 찍겠다는 의지!!ㅋㅋㅋㅋ
근데 꽃이 안보이자나!!!
꼭 여기 다리에서 사진찍으세요
너무 이뻐요!
<오후 2시>
네번째 이동 장소는
'최정상 지점'
여기서 많이들 소원을 빈다고 한다
나도 한쪽 손은 이마에 대고
다른 한쪽 손은 돌에 갖다대고
소원을 빌었다
이루어져라
<오후 3시>
다섯번째 이동 장소는
'도이인타논 국립공원 트레킹 코스'
2시간 동안 산을 탔다
분명..가이드분께서 쉽다고 하셨는데..
올라가는 길이 꽤 힘들다 ^_^
계단도 많고
꼭 운동화를 신고 올라가자!!
이런 길을 올라
드뎌 정상이 보였다
정말..황홀 그 잡채
캬!!!
너무 이쁘자나
ㅠㅠ 진짜
제주도 올레길 생각이
너무나도 났다
도이인타논 국립공원
트레킹 코스 적극 추천합니다!!
내려가는 길도 심지어!
이뻤다
덩그러니
바위
거의 내려올때 쯤
멀리서 보이는
'도이인타논' 왕과 왕비 장수기념탑
와...감회가 새롭다
땀 흘려 본 장수기념탑은
그야말로 감동이었다
근데 내려가는 길이
꽤나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길이 많아서
조-오금 힘들었다 ^_^
다 도착했을거라 생각하면
또 다시 올라가는 길이 반복
"언제 다와가? 언제 도착해?"
이 말을 꽤나 반복했던 것 같다
ㅋㅋㅋㅋㅋ
드디어!!!! 도착하고 나서
보상으로 하나씩 찜빵을 사먹었다
<오후 5시>
여섯번째로 이동한 장소는
'몽족시장'
우리는 몽족시장에서
말린과일과 보리찹쌀빵?떡?을
사서 먹었다
저기 떡 안에 연유를 넣어서 먹는데
...너무 맛있었다..
<오후 6시>
그렇게 우리는
대장정의 투어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왔다
여후 빡시다
ㅋㅋㅋㅋㅋㅋㅋ
<오후 7시>
우리는 숙소에서 조금 쉬었다가
저녁을 먹으러 나왔다
오늘의 저녁은 인도요리
Chai n Thai @ Nimman
Google Maps
Find local businesses, view maps and get driving directions in Google Maps.
www.google.com
"와 진짜 너무 맛있다"
특히 저 갈릭난과 치즈난
미쳤어...
나는 인도요리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여기는 정말 정말 맛있다
식당에서는 맥주를 팔지 않는다
but 건너편 펍에서 맥주를 사서
여기서 마셔도 된다
그래서 나는 당장 펍에 가서
나는 라거, 오빠는 ipa 맥주를
사와 벌컥 벌컥 마셨다
크아랴~
<오후 9시>
이대로 숙소 들어가기 아쉬워서
2차로 야외 Pub에 갔다
숙소가는 거리에 있어서
자주 봐왔던 펍이었고
볼때마다
"우리 저기 담에 가자"라고
꼭 말하고 다녔던 애정어린 펍!
RAWtruckr Nim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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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야외에서 먹는 맥주 끝내준다
근데 나 감튀 좋아하는데..
여기 감튀맛이 조금 이상하다
여기 펍 오시면
감튀 말고 치킨을 드세요~!
화장실 가는 길에 봤던 코끼리
왜케 귀엽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 도이인타논에서도 그렇고
나 코끼리 좋아하냐
<오후 10시>
숙소로 돌아왔지만
뭔가 아쉬운 마음에
3차로 내 최애 버드와이져 맥주랑
편의점에서 샀던 '벤토 엥그리' 먹었다
와 벤토 엥그리 왜케 매워????
심지어 고수맛까지 난다...
조금만 먹고 그만 뒀다..ㅎㅎ
정말 너무 맵다
이렇게 새벽부터 밤까지
알찬 토요일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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