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3. 1월 24일_마마 노이 타이 쿠킹 클래스, Varalee Massage 2, Saruda Finest Pastry, Hachi Grill Bar, 피자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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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오늘도 화상 영어회화 쉬는 날 >_<

어제 혼자 '로열 파크 랏차프룩' 갔다온 기억이

너무 좋아 "내일은 뭐하지~?" 하다

원데이 쿠킹클래스를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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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원데이 쿠킹클래스>

- 구매 사이트 : 클룩 klook

- 프로그램명 : '치앙마이 마마 노이 타이 쿠킹 클래스'

- 시간 : 9시 - 14시 (호텔까지 픽업 ㅇ)

- 기타 : 오전 클래스, 저녁 클래스 2타임 있음. (나는 오전 클래스로 등록)

- 가격 : 28,500원 (지금은 29,700원이네? 가격이 올랐나?)

- 요리종류 : /stir fried/, /soup/, /curry and paste/ 이렇게 3군으로 분류되어 있고 여기 안에 각각 3개씩 요리종류가 있다. 3군에서 각각 1개씩 선택하면 된다. 그리고 후식으로 망고찰밥, 밀크티도 만든다. 총 5가지를 요리함 (메뉴판은 글 아래 사진첨부함)

- 해당 사이트 링크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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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에 숙소 로비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9시 10분쯤?? 픽업차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생각보다 일찍 와서 놀랬다

 

쏭태우처럼 생긴 픽업차 타고 gogo

함께 탄 사람들은 나까지 포함해서 6명이었다

2명은 한국분들, 3명은 다른나라분들

얼마나 반가웠는지..ㅠㅠ

이모와 조카가 쿠킹클래스를 들으러 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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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30분>

 

먼저 '산파 코이 시장'에 들려

오늘 요리할 식재료들을 소개해주셨다

 

 

San Pa Koi Market

Google Maps

 

식재료 소개 후 약 10-20분간

자유롭게 시장을 구경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나는 야무지게

오빠랑 같이 먹으려구

망고를 샀다 히히

망고 2개 = 40바트(약 1500원)

 

 

언제 이렇게 발이 탔지?...

꼬질꼬질한 나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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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드뎌 '마마 노이 타이'에 도차아악~!!

 

 

Mama noi Thai Cookery School

Mama noi Thai Cookery School · 45, 41 Tonkham, Soi 2,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000 태국

 

정원도 아름답고

요리하는 장소도 아름다웠다

 

여기는 이렇게 요리할 수 있는 공간이

3-4개 정도 되는 것 같다

우리팀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여러팀이 쿠킹클래스를 들으러 오는 것 같았다

 

그리고 우리팀은 함께 픽업차 타고 온 사람 외에

5명정도 더 모였다

그래서 총 12명 정도의 수강생들과 함께 

쿠킹클래스를 들었다

 

 

메뉴판!!! 

3군이 있고 3군에서 각각 1개씩 선택하면 된다

나는 이렇게 선택했다

 

1) STIR FRIED - 'pad thai'

2) SOUP - 'chicken in coconut milk'

3) CURRY AND PASTE - 'khao soy'

 

캬 설렌다아아

ㄴㅐ가 좋아하는

카우쏘이!!! 이게 제일 기대됐다

 

음식을 선택하고 나서

선생님에게 말하면 된다

 

그러고 나서 다함께 농장에 가서

선생님이 식재료들을 소개해주었다

같이 맛보기도 했다

몇가지 식재료들을 여기 농장에서

수확?해서 요리하나보다

 

 

'작은 고추가 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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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요리를 시작해볼까요~?"

 

먼저 3가지 요리 재료들을 모두 손질한다

'카우쏘이' 양념장은 이렇게

절구에 식재료들을 다 넣어 빻다

 

 

그럼 이렇게 카우쏘이 양념이 만들어진다

 

 

이렇게 열심히 칼질하고 손질하면

'카우쏘이', '팟타이', '코코넛 수프' 재료들이

짜-잔

 

 

두번째로는 'chicken in coconut milk'

"가스레인지에 가서 만들어봅시다"

 

요리방법은 선생님이

아주아주 친절하게 설명해주신다

 

 

 

세번째는 '팟타이'

다른 후라이팬으로 볶아줍니다

 

 

쿠킹클래스에서 만난 홍콩친구가

찍어주었다 하하

'치앙마이에서 널 만난건 행운이야'

 

BF단톡방에 요리하는 사진 보내니깐

하니가 여기 선생님 같다면섴ㅋㅋㅋㅋㅋ

 

 

깨알 홍콩친구^^

 

 

그렇게 3가지 요리를 끝내고

완성된 요리들

 

 

진짜 거짓말 1도 안하고

진짜 대박 맛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는 양념장도 사기고

재료도 사기고

그냥 다 사기다 

너무 맛있어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먹기에 오빠가 생각나서

팟타이랑 코코넛수프는 테이크아웃했다

 

 

(카우쏘이는 내가 다 먹음)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맛있엌ㅋㅋㅋㅋ

 

"치앙마이에서 원데이 쿠킹클래스 고민이시다 하시면 여기 추천합니다~!!! 요리가 정말 맛있고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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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망고찰밥과 밀크티

망고찰밥은 팬에 밀크티를 붓고 밥과 함께 볶는다

 

 

이것도 정말 맛있었다

 

 

요리가 끝나고 나서

홍콩친구랑 이런저런 얘기를 했다

 

친구는 제니를 닮았다

귀여워서 친구가 말하는데도 

엄마 미소하며 계속 바라봤다

 

참고로 나보다 9살이나 어리다

 

홍콩친구는 혼자 치앙마이 여행하고 있다

그래서 저녁에 사람 많은 술집을 보면

외로워진다고 말했다

 

그래서 먼저 제안했따

담에 같이 술을 마시기로

ㅎㅎㅎ 담에 봐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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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숙소에 도착해서 

오빠는 내가 요리한 것을 맛봤다

치앙마이에서 음식점 차려도 될것같다고 말했다

 

"음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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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어제 했던 약속

'남은 일주일동안 마사지숍 투어해야지'

 

바로 실천하기 위해 

나는 다른 마사지숍을 gogo했다

 

여기 마사지숍은 볼때마다 밖에 신발이 많아서

'사람들이 여기를 많이 찾는구나'  싶어

궁금해서 와봤다

 

- 타이마사지 : 250바트(9,500원)

- tip. 신용카드 가능

 

Varalee Massage 2

Google Maps

 

음....그냥 그럭저럭이다

 

어제 갔던 'Heng Heng Thai massage'

여기가 더 잘하는 것 같다

 

 

마사지가 다 끝나고 주는 간식

저 과자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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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

 

마사지를 다 받고 카페로 향했다

 

오늘 저녁은 이전에 대기가 길어 못갔던

'Hachi grill bar' 에 가기로 했다

 

혹시 대기가 있을 수 있으니 가까운 카페에 갔다가

대기를 걸어놓고 다시 카페에 올 수 있는 

그런 카페를 찾았다

 

 

Saruda Finest Pastry

Google Maps

 

프랑스 제과점 답게 디저트 종류도 많았고

가격도 사악했다 ^_^

 

나는 딸기 올려져 있는 크라페와 아아를 시켰다

 

 

"우와 맛있어"

디저트 맛집이다

 

가격은 비싸지만 먹을 가치가 있다!!

그리고 나는 창가쪽 자리에 앉았는데

사람구경도 하고 풍경도 이쁘고

 

아주 만족스러웠던 카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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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저녁으로 드뎌 꼬기!!

웨이팅 길 줄 알았는데

세이브했따

히히

 

 

Hachi Grill Bar

Google Maps

 

조명이 왜이러지...

ㅎㅎㅎㅎㅎ

근데 여기 식당

화로구이 맛있따!!

 

치앙마이 첫날에 갔던 '호루몬'보다

고기질도 좋았고 가격도 저렴했다

근데 고기류는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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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8시>

 

숙소에 돌아왔는데

뭔가 아쉬운 느낌이 들어

배달음식을 시켜먹기로 했다

 

그것은 바로바로 피자!!

 

 

"피자가 왜이렇게 많죠?ㅋㅋㅋㅋㅋ우리 저녁먹었지 않았나요?ㅋㅋㅋ"

그런데 이 모든게 15000원...정말 싸다..

 

피자맛은 그냥 치즈피자맛이었다

아이러니한건 피자집이지만 텐더가 더 바싹바싹하니 맛있었다

ㅋㅋㅋㅋㅋ

굿굿

 

그리고 후식으로 어제 사왔던 망고를 먹어봤다

 

 

망고 진짜 달았다

너무 맛있어